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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테니스 선수 스비톨리나 "너무 힘들다" 휴식 선언

작성자: KETF

등록일: 2022-03-3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ELZ7QgI1kj" dmcf-ptype="figure" style="display: table; margin: 0px auto 19px; padding: 0px; clear: left; max-width: 100%; position: relative;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img alt="엘리나 스비톨리나 [EPA=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203/30/yonhap/20220330110757686ejpm.jpg" data-org-width="1024" dmcf-mid="ElDHosjP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3/30/yonhap/20220330110757686ejpm.jpg" width="658" style="text-align: center; border: 0px none; display: block; max-width: 100%; height: auto; margin: 0px auto;"><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1px auto 0px; font-size: 13px; line-height: 18px; color: rgb(145, 145, 145); max-width: 100%; display: table-caption; caption-side: bottom; word-break: break-word;">엘리나 스비톨리나 [EPA=연합뉴스]</figcaption></figure><p dmcf-pid="EBbc5mVK2D" dmcf-ptype="general" style="margin-top: 35px; margin-bottom: 20px;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우크라이나 선수 가운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엘리나 스비톨리나(20위)가 잠시 투어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다.<p dmcf-pid="ESs6UxEq7X" dmcf-ptype="general" style="margin-bottom: 20px;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스비톨리나는 3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최근 몇 달 사이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고 썼다.<p dmcf-pid="Er1nglFxpP" dmcf-ptype="general" style="margin-bottom: 20px;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2017년 세계 랭킹 3위까지 올랐던 스비톨리나는 2019년 윔블던과 US오픈 4강까지 진출했던 세계적인 톱 랭커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는 단식 동메달을 획득했다.<p dmcf-pid="EeaF4abfjB" dmcf-ptype="general" style="margin-bottom: 20px;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스비톨리나는 "허리 통증이 심해 대회 준비를 제대로 하기 힘들었다"며 "또 조국인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보며 가슴이 너무 아팠다"고 밝혔다.<p dmcf-pid="ExmZ3AF9Fr" dmcf-ptype="general" style="margin-bottom: 20px;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그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용감한 모습을 보며 저도 계속 코트에서 싸우게 되는 힘을 얻어왔지만 제 몸 상태가 더 버텨낼 상황이 못 된다"고 투어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로 한 배경을 설명했다.<p dmcf-pid="E2W7IOLOCo" dmcf-ptype="general" style="margin-bottom: 20px;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스비톨리나는 "좋아하는 대회에 몇 번 빠지게 되겠지만 곧 코트로 돌아오겠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p dmcf-pid="EuVXBaKnL9" dmcf-ptype="general" style="margin-bottom: 20px;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이달 초 WTA 투어 GNP 인슈어런스오픈을 앞두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와는 경기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그는 WTA 투어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기 및 국가명 사용을 금지하자 입장을 바꿔 대회에 출전했다.<p dmcf-pid="EB2FGdXeEN" dmcf-ptype="general" style="margin-bottom: 20px; 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7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GNP 인슈어런스오픈 1회전에서 러시아의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를 2-0(6-2 6-1)으로 완파한 스비톨리나는 당시 우크라이나 국기 색깔에 맞춘 경기복을 입고 나왔고, 상금 전액을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4위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지난해 결혼한 '테니스 부부'이기도 하다. <span style="color: rgb(34, 34, 35); font-family: AppleSDGothicNeo-Regular, "Malgun Gothic", "맑은 고딕", dotum, 돋움, sans-serif; font-size: 13.3333px; letter-spacing: -0.34px; background-color: rgb(255, 255, 255);">(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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