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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혁-김영석, 김나리-김선정이 시즌 첫 실업대회 우승을 다투게 됐다.

세종시청 조민혁은 3일 전남 여수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수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송민규(KDB산업은행)을 6-2 4-6 6-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민혁은 결승에 오르면서 1번 시드 홍성찬(명지대)을 이긴 김재환(현대해상)을 8강전에서 꺾고 준결승에서도 스트로크가 탄탄한 송민규에 풀세트 접전 끝에 이겼다. 조민혁은 남지성(세종시청)에 3-6 7-6<8> 7-5로 이긴 김영석(현대해상)과 우승을 가린다.

여자부에선 김선정(성남시청)의 승승장구가 돋보인다. 김선정은 국가대표이자 대회 1번 시드인 정수남(강원도청)을 3회전에서 이긴 뒤 예선부터 올라온 명지대 1학년 박은영을 4-6 6-4 6-1로 이기고 4강에 올라 정영원(NH농협은행) 을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선정은 김나리(수원시청)와 우승을 가린다. 김선정의 결승 상대 김나리는 대회 2번 시드로 8강전에서 국가대표 강서경(강원도청)과 6-2 1-6 7-6<5> 난타전을 통과했고 준결승에서 강원도청에서 NH농협은행으로 이적한 최지희에게 6-4 3-6 6-4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에선 남지성-정영훈(이상 세종시청)이 김현준(구미시청)-임형찬(도봉구청)을 7-6<1> 4-6 10-4로 이기고 우승했다.
여자복식은 수원시청 김나리-배도희가 한성희(KDB산업은행)-홍승연(수원시청)을 6-3 6-2로 이기고 우승했다.
남녀 결승전은 4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며 KBS-N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결승 관전포인트는 남자 결승에 진출한 조민혁이 올해 33살이고, 김영석은 2월에 실업팀에 입단한 선수여서 '노장대 신예의 불꽃튀는 대결'로 주목을 끈다. 여자 결승에 오른 김선정은 실업선수 생활 15년째이고 지난해말 결혼한 주부선수다.


아래는 결승에 오른 남녀 선수들과의 인터뷰.

   
▲ 조민혁

'앞으로 우승 기회 많이오지 않는다'
세종시청 조민혁(33).

-결승에 오른 비결은
=어깨부상이 아직 완전히 낫질 않아서 우려했었는데 날씨가 좋아서 컨디션이 좋은 편이다.

-준결승 경기를 평가하면
=송민규는 워낙 약점이 없는 선수라서 쉽지 않았는데 초반부터 게임이 잘 풀려서 6대2로 쉽게 이겼다. 하지만 2세트 1대4까지 벌어지고 말았다. 2세트에서 마무리하려는 조급함 때문에 자체에러가 많았다. 4대4까지 따라잡았지만 결국 세트올이 되었다.

-승부처는
=3세트에서 끝까지 해보자, 내플레이에 집중해보자 생각했다. 결국 경기를 승리로 가져왔다.

-아쉬운 점은
=베이스라인 안으로 들어가려 노력하고 동계훈련에서도 집중 연습을 했었는데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다 보니 생각대로 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올해 33살이다. 4강에 올라오면 체력에 부담이 오는 건 어쩔수 없다.

   
▲ 김영석

'실업 입단 선물로 우승 필요'

현대해상 김영석(21).

-실업 입단 첫해, 첫달에 결승에 올랐다. 소감은
=올해 2월부터 현대해상에서 뛰게 되어서 많이 안정이 됐다.

-결승에 오른 비결은
=첫세트 서브게임에서 포인트를 많이 잃으면서 어렵게 갔다. 2세트 1대4까지 벌어져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편하게 하자 속으로 계속 집중하다보니 세트올을 만들 수 있었다. 순간순간 압박감은 있었지만 차분하게 한포인트 한포인트 챙겼다. 상대 남지성의 플레이도 좋았지만 오히려 지고 있을때 더 차분해 지면서 내 플레이를 펼친게 승리의 요인이었던 같다.

-소속팀이 극적으로 정해졌다
=올해 2월 19일자로 현대해상과 계약을 해서 정직원이 되었다. 현대해상을 달고 처음 나온 첫시합이라 책임감도 더 느껴졌고 팀에 해를 끼쳐서는 안되었다 생각이 들었다.

-결승전을 앞두고 각오가 있다면
=조민혁과의 경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조민혁이 실업의 강자라고 불리우지만 나도 그 어느 선수 에게도 쉽지 않은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 김선정

'결혼 선물이 우승이다'

성남시청 김선정(34).

-지난해 변화가 많았다.
=지난해 12월에 결혼을 했다. 겨울동안 운동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이번 시합은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다. 연습을 많이 하질 않았었기 때문에 기대라기 보다 마음을 비우고 시합에 임했다.

-어려웠던 경기는
=8강전에서 명지대박은영과의 게임이 쉽지 않았다. 디펜스를 엄청 잘하고 새내기지만 집중력이 뛰어난 선수여서 살짝 긴장 했었다. 16강전에서는 정수남하고 붙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서로 힘들었지만 오히려 게임은 재미있게 했다.

-실업선수 생활을 어떻게 하고 있나
=올해 34살인데 결혼도 하고 마음이 많이 여유로워졌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많이 즐겁다. 실업생활이 올해로 15년째다. 경동도시가스 6년, 성남시청 1년. 구미시청 3년, 양천구청 3년 그리고 지금 성남시청에서 2년째다.

   
▲ 김나리

'여수오픈 우승 안해봤다'

수원시청 김나리(30)

-결승에 오른 과정을 설명해 달라
=준결승 상대 최지희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다. 백핸드도 좋고 키가 크기 때문에 서브가 제대로 터지면 이기기 쉽지않다. 첫세트 0대3이 됐을때 약간 긴장이 되었다. 샷이 들어갈 때 제대로 하나씩 잡아나가서 결국 6대4로 잡은게 승리 요인이었다. 2세트 들어 3대 2 40-15에서 못잡고 3대6으로 넘겨주고 말았다. 세트올이 되고 엉덩이쪽이 무리가 와서 메디컬타임을 쓰고 컨디션 회복을 했다. 지난해 이대회 복식결승 중에 쥐가 나서 단식도 기권했는데 어렵게 결승에 올라왔다.

-여수오픈에서의 성적은
=실업대회에서 서너번 우승한 경험이 있다. 이번 여수오픈은 시즌 첫 대회라 별일 없는 한 꼭 출전한다. 4강 1회, 준우승 한번 했다.

-자신의 강점은
=포핸드가 강점인데 백핸드가 포핸드에 비해 약한 편이다. 매번 포핸드로 돌아서서 치기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기 때문에 결정적일때만 돌아서서 포핸드로 결정을 짓게 됐다.

-그동안 실업선수 경력은
=실업 9년차이고 올해 서른살이다. 경동도시가스에서 5년, NH농협은행에서 잠시 그리고 수원시청 소속으로 4년째 활동하고 있다.[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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