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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덕희

 

   
▲ 정윤성

2020호주오픈와일드카드결정전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남녀 단식 준결승에 각각 2명, 남녀 복식 결승에 각각 1팀씩 올랐다.

6일 중국 주하이국제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이덕희(5번 시드)가 중국의 장제를 7-5 6-3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또한 정윤성이 인도의 사시쿠마르 무쿤드(7번 시드)를 6-4 6-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덕희는 대만의 제이슨 정과 결승 진출을 가리고 정윤성은 남지성에 3-6 6-1 6-1로 역전한 일본의 이토 타츠마(2번 시드)와 준결승을 한다.

남자 복식에서 국가대표 복식 전문 남지성-송민규가 레트 퍼셀(뉴질랜드)- 줌페이 야마사키(일본)를 7-5 6-3으로 이기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 중국의 공마오신-장제와 7일 티켓을 가린다. 한중 국가대표 복식 선수간에 최근 전적은 2승 1패로 남지성-송민규가 앞서있다.

여자단식에서 박소현(CJ제일제당 후원)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소현은 전날 김다빈에 역전승한 중국의 탕췐휘에게 4-6 6-3 6-2 로 역전해 4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에선 장수정(대구시청)-김나리(수원시청)가 결승에 입성했다. 장수정-김나리는 복식 1번 시드 장신유-탕췐휘(중국)에 매치타이브레이크까지 가서 4-6 6-3 10-7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믿었던 국가대표 최지희(NH농협은행)-한나래(인천시청)는 여자복식 준결승에서 대만 리야쉔-우팡쉔에게 2-6 1-6으로 패해 탈락했다.


장수정-김나리, 최지희-한나래의 호주오픈 본선 와일드카드 복식 결승 대결은 무산됐다.

우리나라 간판급 선수들이 6일 열린 호주오픈 와일드카드결정전 9경기중 6경기에서 승리해 대회내내 코리안데이를 이어가고 있다.

남자단식 4강에 이덕희, 정윤성. 여자단식 4강에 한나래, 박소현. 남자복식 결승에 남지성-송민규, 여자복식 결승에 장수정-김나리가 각각 올라
4개 종목에 8명(팀)이 올랐다. 역대 최고로 호주오픈 본선 와일드카드 획득의 가능성을 높였다.

   
 

 

   
▲ 박소현

 

남녀단식과 복식에서 코리아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경력있는 코칭 스태프와 선수의 호흡으로 풀이된다.

 

남자단식 4강에 오른 이덕희는 윤용일 코치와 김태환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고 있고 정윤성은 손승리, 최우혁 코치와 치밀한 팀워크를 이루고 있다.

 

이덕희와 정윤성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강하고 빠른 볼, 득점력있는 서브로 침착하게 게임을 풀어갔다. 또한 3대0으로 리드하고 있더라도 0대2로 지고 있다 생각하고 공격적인 플레이 주문을 받은 듯 소극적인 자세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여자단식 4강에 진출한 1번 시드 한나래는 최동아 트레이너와 호흡을 맞춰 컨디션을 최고로 만들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예선부터 올라온 주니어 박소현은 탁정모 코치와 박우혁 트레이너 그리고 주하이 대회장에 자리잡고 있는 루옌순 아카데미의 코칭스태프의 격려 속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소현은 좀 더 과감한 공격과 위기에 몰려서도 바짝 붙어서 상대 공격에 대처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송민규는 정성환 KDB산업은행 코치, 남지성은 석현준 코치와의 대화속에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장수정-김나리는 이예라 코치와 장광익 트레이너의 든든한 배경속에 복식 결승을 일궈냈다.

데이터 시대이고 분석의 시대에서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능력을 극대화해 효과를 내고 있다.[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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