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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알리즈 코넷(28·프랑스·싱글랭킹 31위) 선수가 US오픈 여자 단식 경기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다.

코넷 선수는 환복 규정 위반으로 경고를 받았다. (사진=가디언 유튜브 채널 캡쳐) 2018.08.30


최고 권위의 테니스 대회 US오픈이 성차별 논란에 휘말렸다. 코트 안에서 옷을 갈아입은 여자선수에 경고를 주면서다.

28일(현지시간)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경기에서 알리즈 코넷(28·프랑스·싱글랭킹 31위) 선수는 상의의 앞뒤를 바꿔입은 것을 알아채고 급하게 옷을 고쳐 입었다. 황당하게도 심판은 그에게 '코드 위반'이라며 경고 조치했다.

 

코트 베이스라인에서 셔츠를 벗었다는 이유 때문이다.

코넷 선수의 '경고' 사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영국 출신의 스타 테니스 선수 앤디 머리의 어머니인 주디 머리는 트위터를 통해 "코넷는 단지 땀에 젖은 옷은 갈아입었을 뿐인데 코드 위반 조치가 내려졌다"면서 "이중잣대다. 남자선수들은 코트에서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 역시 "코넷은 잘못이 없으며 이번 코드 위반 결정에 유감을 표명한다"며 비판적인 평을 내놓았다.

 

CNN에 따르면 논란이 일자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코트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규정에 대해 더 명확하게 규정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 위드마이어 USTA 대변인은 29일 "남녀 선수 모두 적합한 경기 규칙에 따라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며 "여자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것은 상관이 없으나, 경기장 한복판에서 셔츠를 갈아입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고 급하게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WTA는 "협회 내에 코트 안에서 옷을 갈아입는 것과 관련한 규칙이 없다"며 반박하는 등 논란은 계속 이어졌다.

1987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팸 슈라이버는 트위터를 통해 "현역 동안 바버라 포터는 곧잘 옷을 갈아입었고, 나도 몇번 갈아입은 적이 있다"며 "그런 규칙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한편 38도에 이르는 무더위에 치뤄진 이번 경기에서 코넷은 상대선수 요한나 라르손(30·스웨덴·싱글랭킹 82위)에 패배했다.

코넷은 경기 중 구토증세와 두통을 호소했으며 경기가 끝난 뒤 "더위 때문에 이날 몸 상태가 끔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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