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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가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 AFP=뉴스1

 

남자 테니스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일(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2-0(6-3 6-4)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56만5천705달러(약 6억8500만원).

 

2013년 우승 이후 7년 만에 대회 정상을 되찾은 조코비치는 앞서 ATP컵과 호주오픈 우승을 포함해 올해 참가한 대회에서 모두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등 신바람 나는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동시에 지난해 11월 데이비스컵부터 이어진 개인단식 연승 기록을 21경기로 늘렸다.

 

지난 29일 가엘 몽피스(9위·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 2-1 힘겨운 역전승을 거두면서 체력적인 우려가 따랐던 조코비치는 결승에서는 예의 상승세를 되찾으며 대회 통산 5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주 마르세유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치치파스는 자신보다 더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조코비치를 넘지 못한 채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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