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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후에도 그랜드슬램에서 10번 우승한 세레나 윌리엄스(사진 GettyimagesKorea)

 

'베테랑 전성시대' 오픈시대에서 30세 이후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은 누구?

2021년 3월 8일,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11주 1위 기록을 세우며, 종전 최장기간 1위였던 페더러의 310주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러한 최장기간 1위 기록에는 조코비치의 2021년 호주오픈 우승이 결정적이었다. 조코비치는 33세 8개월 17일에 우승하면서, 오픈시대 이후 역대 그랜드슬램 우승자 중 9번째로 나이가 많은 우승자가 되었다.

현재 세계 테니스에서 빅3는 여전히 건재하다. 여자 역시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출산 후 투어에 복귀하여 여전히 그랜드슬램 단식 결승에 여러 번 오를 정도로 경쟁력을 유지 중이다.

오픈시대가 개막된 1968년 프랑스오픈 이후 만 30세 이상 남녀 그랜드슬램 우승자는 총 22명(남자 13명, 여자 9명)으로, 이 22명이 만 30세 이후 만든 우승 횟수는 모두 58회이다.

총 22명의 선수들 중 만 30세 이후에 그랜드슬램에서 첫 우승을 한 선수는 남자 2명, 여자 1명뿐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세 선수에게는 모두 자신들의 그랜드슬램 단식 첫 우승이 곧 마지막 우승이었다는 점이다. 안드레아스 히메노(스페인)는 1972년 프랑스오픈에서 34세 9개월 19일의 나이에 그랜드슬램 첫 우승을 했고, 1974년 은퇴했다. 1972년 프랑스오픈 우승 후, 은퇴하기 전까지 히메노의 그랜드슬램 최고성적은 1972년 US오픈 16강이었다.

안드레아스 고메즈(에콰도르)는 1990년 프랑스오픈에서 30세 3개월 1일의 나이에 그랜드슬램 첫우승을 하고, 1995년 은퇴했다. 1990년 프랑스오픈 우승 후, 은퇴하기 전까지 고메즈의 그랜드슬램 최고성적은 1992년 프랑스오픈 2회전(64강)이 고작이다.

한편 여자부의 플라비아 페네타(이탈리아)는 2015년 US오픈에서 33세 6개월 18일의 나이에 우승 후, 그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30세 이후 그랜드슬램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들
30세 이후 그랜드슬램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총 13명이다. 이중 남자는 8명(조코비치, 나달, 페더러, 레이버, 로즈웰, 애거시, 코너스, 바브린카), 여자는 5명(세레나, 나브라틸로바, 코트, 킹, 에버트)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30세 이후 그랜드슬램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선수들 모두 이미 20대에 그랜드슬램에서 우승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30세 이후에도 그랜드슬램에서 2회 이상 우승했던 선수들은 이미 20대에도 어느 정도 완성형 선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선수들 각자의 기량이 30세가 지나서도 어느 정도 유지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현역 선수들 중 남녀 선수를 통틀어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는 총 4명(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세레나 윌리엄스)이다. 이 선수들의 그랜드슬램 성적은 표와 같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노박 조코비치이다. 조코비치는 2016년 프랑스오픈 우승을 통해 현역 커리어 그랜드슬래머 중 가장 늦은 나이인 29세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30세 이후 그랜드슬램에서의 승률이 90.2%로 자신의 통산 그랜드슬램 승률인 87.1%를 무려 3.2%p나 높다. 이는 네 선수 중 가장 뛰어난 30세 이후 승률이다.

반면 로저 페더러의 경우 30세 이후 그랜드슬램에서의 승률(84.2%)이 네 선수 중 유일하게 자신의 통산 그랜드슬램 승률(86.0%)보다 떨어진다(-1.7%p). 라파엘 나달은 네 선수 중 그랜드슬램 통산 승률(87.7%)이 가장 높다.

남녀를 통틀어 그랜드슬램 단식 최고령 우승자는 켄 로즈웰(호주)이다. 켄 로즈웰이 1972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그의 나이는 37세 1개월 24일이었다. 2위 기록은 로저 페더러의 2018년 호주오픈에서 우승할 때 36세 5개월 7일이었다.

한편 여자선수 중 그랜드슬램 최고령 우승자 기록은 세레나 윌리엄스이다. 세레나는 2017년 호주오픈 우승 당시 나이가 35세 4개월 2일이다. 이후에 세레나는 당시 임신한 상태에서 우승을 했다는 사실로 세상을 더욱 놀라게 했다.

2021년 4월 1일 기준, 로저 페더러의 나이는 39세 7개월 24일이며 세레나 윌리엄스는 39세 6개월 6일이다. 페더러가 향후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다면, 그는 남자 최고령 우승자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또한 세레나가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다면,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여자 최고령 우승자 기록을 갱신하게 된다.

재미있는 사실은 페더러와 세레나가 같은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다면, 페더러가 세레나 보다 생일이 1개월 18일 빠르다는 점과, 통상 그랜드슬램 여자결승 다음날 남자 결승이 열린다는 점 때문에, 남녀통산 최고령 우승자의 기록은 로저 페더러가 될 것이다. 두 선수가 동반 우승한 가장 최근의 그랜드슬램은 2017년 호주오픈이다. [출처: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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