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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이후 5년 3개월 만에 톱 랭커 자리 탈환

 

최고려 1위 기념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페더러. [AFP=연합뉴스]

최고려 1위 기념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는 페더러. [AFP=연합뉴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남녀를 통틀어 역대 최고령 세계 1위 기록을 세웠다.

페더러는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총상금 186만2천925 유로)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로빈 하서(42위·네덜란드)를 2-1(4-6 6-1 6-1)로 제압했다.

이 대회 4강에 진출한 페더러는 준결승 이후 결과와 관계없이 19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위로 한 계단 올라서게 됐다.

현재 세계 1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제치고 1위가 되는 페더러는 1981년 8월생으로 만 36세 6개월이다.

2012년 11월 이후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하지 못하던 페더러는 5년 3개월 만에 다시 세계 1위에 등극한다.

5년 3개월의 공백을 두고 세계 1위에 다시 오른 것은 이번 페더러가 처음이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한 페더러가 맨 처음 세계 1위가 된 때는 2004년 2월로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이다.

 

맨 처음 세계 1위가 된 시점에서 14년이 지나 다시 세계 1위가 된 것도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나달이 2008년 8월에 처음 세계 1위가 됐다가 지난해 8월 다시 세계 1위에 오르며 작성한 9년이었다.

 

로저 페더러 [AP=연합뉴스]

로저 페더러 [AP=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시스템이 도입된 1973년 이후 역대 최고령 세계 1위는 앤드리 애거시(미국)의 33세였다.

1970년 4월에 태어난 애거시는 2003년 9월까지 세계 1위를 지킨 바 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역대 최고령 세계 1위는 지난해 5월까지 1위였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기록을 갖고 있다. 윌리엄스 역시 1981년생이다.

 

페더러는 이로써 자신이 보유한 최장 기간 세계 1위 기록(302주)을 더 늘릴 수 있게 됐다.

이 부문 2위는 피트 샘프러스(미국)의 286주다.

 

페더러는 1위 탈환을 확정한 뒤 "이 나이에 세계 1위가 되다니 믿을 수 없다"며 "지금 다시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내 선수 생활을 통틀어 가장 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처음 세계 1위가 될 때는 그저 테니스를 잘하기만 하면 됐다"며 "하지만 점점 다른 선수들의 도전을 이겨내야 하고, 나이도 들면서 두 배의 노력이 필요했다"고 돌아봤다.(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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