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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한 조코비치(왼쪽에서 세번째)와 준우승자 앤더슨. [EPA=연합뉴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018년의 마무리를 우승컵과 함께했다.

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8 무바달라 테니스 챔피언십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지난해 우승자 케빈 앤더슨(6위·남아공)을 2-1(4-6 7-5 7-5)로 물리쳤다.

 

2013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탈환한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함께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4회)을 나눠 가졌다.

 

우승 상금 25만 달러(약 2억8천만원)를 받은 조코비치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바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ATP) 공식 투어 대회는 아니지만 조코비치와 나달, 앤더슨, 도미니크 팀(8위·오스트리아)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정현(25위·한국체대)도 출전해 5∼6위전에서 팀을 제압하고 5위를 차지했다.

올해 윔블던과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2월 팔꿈치 수술 이후 재기에 성공한 조코비치는 2018년의 마무리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2019시즌을 기약했다.

 

조코비치는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31일 개막하는 ATP 투어 2019시즌 개막전 엑손 모바일 오픈(총상금 131만3천215 달러)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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