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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

세리나 윌리엄스[AP=연합뉴스]
 

 38세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와 19세 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캐나다)가 올해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700만달러·약 690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윌리엄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를 1시간 11분 만에 2-0(6-3 6-1)으로 제압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안드레스쿠가 벨린다 벤치치(12위·스위스)를 역시 2-0(7-6<7-3> 7-5)으로 꺾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 윌리엄스는 1981년생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역대 최고령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우승자가 된다.

이 부문 기록은 윌리엄스가 2017년 1월 호주오픈에서 우승할 당시의 35세 4개월이다. 윌리엄스는 현재 37세 11개월이다.

 

비앙카 안드레스쿠

비앙카 안드레스쿠[AFP=연합뉴스]
 

반면 안드레스쿠는 2000년생이다. 윌리엄스가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한 것은 1999년 US오픈으로 이때 안드레스쿠는 태어나기도 전이다.

 

부모가 루마니아 출신인 안드레스쿠는 2000년대 출생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르는 기록을 남겼다.

종전 기록은 2001년생 어맨다 아니시모바(미국)가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세운 4강이었다. 또 올해 프랑스오픈 결승에 진출한 마르게타 본드라소바(체코)는 1999년 6월생이다.

 

윌리엄스와 안드레스쿠는 올해 지난달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 결승에서 한 차례 만났는데 1세트 게임스코어 3-1로 안드레스쿠가 앞선 상황에서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둘의 나이 차이는 18년 9개월 차이로 이는 역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사상 가장 큰 나이 차이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1년 US오픈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와 모니카 셀레스의 17년이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이 대회 결승에서 16살 어린 오사카 나오미(1위·일본)와 결승전을 치러 패한 바 있다. 이때 16세 차이는 역대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 사상 세 번째로 큰 나이 차이 기록이다.

 

윌리엄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4번째 정상에 오르게 된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1973년에 세운 24회다. 남자는 현재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보유한 20회가 최다 기록이다.

 

다만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만 따져서는 윌리엄스의 23회가 이미 최다 기록이다. 코트는 1968년 이후 메이저 우승이 11차례다.

 

8월 로저스컵 결승 당시의 윌리엄스(왼쪽)와 안드레스쿠

8월 로저스컵 결승 당시의 윌리엄스(왼쪽)와 안드레스쿠[EPA=연합뉴스]
 

윌리엄스는 또 2017년 9월 출산 이후 첫 메이저 우승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2018년 상반기에 복귀한 그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올해 윔블던 등 세 차례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했다.

 

지금까지 여자 테니스에서 '엄마 메이저 단식 챔피언'은 세 명이 있었다.

1971년에 첫 아이를 낳은 코트가 1973년 복귀 후 처음으로 '엄마 메이저 우승자'가 됐고 이본 굴라공(은퇴·호주)이 1977년에 그 뒤를 이었다.

 

출산 후 메이저 대회 단식을 제패한 사례는 이후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2008년 딸을 낳은 킴 클레이스터르스(은퇴·벨기에)가 2009년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의 최근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17년 1월 호주오픈이고 US오픈에서는 1999년과 2002년, 2008년, 2012년, 2013년, 2014년까지 총 6차례 우승했다.

 

US오픈에서만 통산 101승을 따낸 윌리엄스는 크리스 에버트(은퇴·미국)가 보유한 US오픈 여자 단식 최다 승리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윌리엄스에 맞서는 안드레스쿠는 US오픈 단식 본선에 첫 출전,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도 네 번째 출전 만에 결승까지 오르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US오픈 데뷔 시즌에 여자 단식 결승까지 오른 것은 1997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이후 올해 안드레스쿠가 22년만이다.

주니어 여자 단식에 출전한 박소현(주니어 19위·CJ 후원)은 3회전에서 카밀라 바톤(주니어 11위·라트비아)에게 0-2(1-6 3-6)로 져 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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