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등테니스연맹 Korea Elementary Tennis Federation         

계절과 상관없이 즐기는 이색 실내 스포츠

스포츠엔 유행이 있다. 탁구, 볼링, 수영, 테니스, 골프, 스쿼시, 스케이트 등 계절적 요인과 당대의 유명한 스타플레이어에 영향을 받는 많은 종목이 존재한다. 특히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4강에 오르며 테니스 열풍을 일으킨 정현 선수의 하얀 발은 골프선수 박세리를 연상케 한다.

 

여러 스포츠들은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인도어 스포츠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하나 둘 늘어나며 마니아들도 끌어들이고 있다.

 

국내 120만 동호인이 즐기고 있는 테니스를 실내로 들여와 계절과 상관없이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랠리가 가능한 실내 스크린테니스장 ‘테니스팟’. 기존의 스크린 테니스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자. 

 

   
 

다양한 스포츠가 인도어 스포츠로 변신
골프존뉴딘그룹에서는 골프의 대중화 시대를 연 스크린 골프 ‘골프존’을 시작으로 스크린 야구 ‘스트라이크존’, 그리고 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을 론칭했다. 골프와 야구는 혼자서 공을 쳐내면서 즐길 수 있지만 테니스는 반드시 상대가 필요하다. 하지만 뉴딘콘텐츠에서 이번에 개발한 ‘테니스팟’은 인공지능(AI)과 랠리(공을 주고 받는 것)가 가능하다고 한다. 

 

뉴딘콘텐츠가 개발한 ‘테니스팟’, 랠리가 가능한 최초의 스크린테니스  
뉴딘콘텐츠는 스크린골프 ‘골프존’을 국내에 론칭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이끈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다. 스크린 골프 ‘골프존’을 개발하고 국내에 전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뉴딘콘텐츠는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의 가맹점 수를 약 2년만에 170여개로 끌어올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테니스까지 진출하며 뉴딘콘텐츠는 아웃도어 스포츠의 인도어화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선보인 ‘테니스팟’은 랠리가 가능한 최초의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다. 기존 스크린테니스는 스크린 정면의 테니스공 발사대에서 나오는 공을 치는 타격 연습용 성격이 강했지만, 테니스팟은 스크린 화면 속 인공지능(AI) 선수와 랠리가 가능하다. 이용자가 스크린을 향해 공을 치면 시뮬레이터는 상대가 친 공의 위치, 속도, 구질, 궤적 등을 연산해 리턴을 한다. 

   
  ▲ 혼자서 테니스팟 랠리모드로 인공지능(AI)과 랠리를 벌이고 있다.

 

스포츠를 스크린으로 개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센서기술이다. 뉴딘콘텐츠 박보람 대리는 “스크린 테니스를 개발하는데 골프존의 센서 기술을 차용했다. 스크린 야구에서 발전시켜 스크린테니스에 적합한 비전센서를 개발해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테니스용 비전센스는 센싱기술이 더욱 어렵다고 한다. 

 

박 대리는 “공이 오염되면 센서 인식에 오류가 생긴다. 또한 골프는 특정 범위에 공을 올려놓고 치고, 야구도 스트라이크존이 설정이 되지만, 테니스의 경우에는 범위가 넓어 센싱 기술을 개발하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테니스팟은 랠리모드 말고도 연습모드, 레슨모드 그리고 관리모드 등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테니스팟의 인공지능(AI)은 사용자의 수준에 맞게 랠리와 연습, 레슨을 제공하며 그에 따른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인공지능(AI)은 스크린 골프처럼 공의 속도와 구질, 거리, 성공률, 백핸드와 포핸드의 비교와 연습량 등 사용자가 보여준 많은 테니스 정보를 분석해 알려줌으로써 테니스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 연습모드, 대전모드(랠리모드), 레슨모드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한 테니스 팟. 혼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테니스팟, 테니스의 재미와 다이어트 효과까지
테니스는 운동량이 많은 전신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요즘엔 서울에서 테니스장 찾기가 쉽지않다. 1980년대만 해도 아파트 단지에 거의 테니스장이 있었다. 최근에는 테니스장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동호인들이 테니스를 즐긴다. 숫자를 정확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2017년 기준 테니스 동호인은 100만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뉴딘콘텐츠가 준비한 자료에 의하면 테니스의 칼로리 소모량은 성인 한 시간 기준 550~750Kcal이다. 이는 러닝(350~500Kcal), 수영(450~650Kcal)과 비교해 약 1.5배 높은 수치다. 테니스팟은 겨울철 야외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테니스의 재미와 다이어트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선릉 테니스팟 1호점을 시작으로 테니스의 대중화와 해외진출 노력 
뉴딘콘텐츠는 대한테니스협회와 테니스의 대중화에 더욱 노력하기위한 MOU를 맺었다.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운영하는 SNS를 통해 테니스 초보 여자를 모집, 그 중 3명을 선발해 4개월 동안 주 2회 30분씩 테니스팟에서 레슨을 받는다. 실력 향상과 다양한 미션으로 최종 2명을 선발해 올해 열리는 테니스여자대회 ‘개나리부’ 출전을 목표로 두고있다. 

 

   
 

현재 테스트베드로 운영 중인 테니스팟 1호점은 이곳을 방문하는 테니스 동호인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있다. 뉴딘콘텐츠는 장기적으로 초중〮급자뿐 아니라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스크린테니스 시뮬레이터 개발이 목표다. 

 

테니스팟은 실제 테니스 코트면적의 1/8 수준이다. 역동감과 현실감에 있어서 야외 테니스장과 비교하면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다. 또한 실제 사람을 상대로 공을 쳤을 때 리턴돼서 돌아오는 시간보다 테니스팟에서 인공지능이 리턴하는 공이 빠르게 느껴진다.

 

그리고 다양한 각도의 앵글샷에 대해 완벽한 구현은 아직까지는 어려워 보인다. 거리감도 실제와 느낌은 다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초기 설정값에서 베이스라인, 서비스라인 등 엔드 라인 설정을 지정하면 거리에 대한 감은 익힐 수 있다.

 

그럼에도 테니스팟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테니스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의 경우 눈치 안보고 혼자서도 연습이 가능하다. 또한 테니스 코치가 볼을 던져줄 때 보다 더 많은 레슨볼을 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테니스 팟에 근무하는 A코치는 “레슨 받는 사람이 테니스공 발사대에서 나오는 공을 치면 저는 옆에서 스윙 동작에 대한 코칭을 할 수 있다. 실제 테니스장에서는 20분 기준 레슨 시 100개 정도 레슨볼을 던진다면 테니스팟에서는 300개 정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테니스 입문자들은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테니스팟에서 테니스의 기초를 익힌 후 테니스 동호회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존의 많은 테니스 동호회에서는 게임이 가능한 수준의 테니스 플레이어를 원한다. 

 

테니스팟 1호점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이 만나는 선릉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있다. 오피스 건물이 많은 삼성동에 있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테니스라켓과 의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샤워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테니스공도 필요 없다. 신발만 준비해서 방문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30분에 2만원이다. 레슨은 1개월에 10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횟수와 시간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가 있다. [코리아포스트]

 

   
 ▲ 선릉에 위치한 테니스 팟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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